<매일의 명상> 11월 23일 - "빛을 향하여 시선을 고정하여라" > 자유게시판

"빛을 향하여 시선을 고정하여라"

​

좀더 깊이 있게 믿으라. 비록 이 순간에는 보이지 않을지라도 빛을 향하여 얼굴을 들라. 

As Bill Sees It, p.3

10월의 어느 일요일 아침 명상중에

나는 창밖에 있는 앞뜰의 물푸레나무를 힐끗 쳐다 본 적이 있었다.

바로 그 순간 나는 그 장엄한 황금빛 색깔에 압도되고 말았다.

경외심에 빠져 신의 창조물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동안

나뭇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몇 분 안에 나뭇가지는 벌거숭이가 되었다.

그리고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자 슬픔이 나를 엄습했다.

그러나 연중 되풀이되는 가을의 과정을 회고하자

즉각적으로 신의 메시지가 다가왔다.

나무들은 가을에는 그 잎들을 벗어버리고, 봄에는 새싹이 움터오르듯이

A.A.의 맑은 정신을 가진 유쾌한 협심자가 되기 위해서

나는 신에 의해 강박적이고 이기적인 방법들을

제거당해야만 했던 것이었다.

신이시여!

변화하는 사계절에 대하여 그리고 끝없이 변화하는

나의 삶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 깨어있는 오늘 하루 *

​

그들의 목소리가 아니라 나의 목소리를 듣게 하소서.

​​

- Gertrude Stein -

​

(오늘의 기도)

​

나의 내부에서 들려오는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경청하기를 기도합니다.

​

더 높은 힘이여, 내가 당신과 "의식적인 접촉"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오늘의 행동)

​

나는 오늘 왜 자신에게 진실해야 하는가 하는 네 가지의 이유를 적어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