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명상> 7월 15일 -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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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프이용센터 댓글 0건 조회 19,091회 작성일 20-03-05 14:42본문
자존심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안정, 권위, 낭만 등에 대해 우리의 몫 이상의 것을 요구해 왔다. 성공이 예상될 것 같이 보였을 때, 좀 더 큰 꿈을 위해 술을 마셨다. 한순간 좌절을 맛보았을 때, 잊기 위해서 마셨다. 바라던 것에 대한 충분한 만족이란 항상 없었다. 대부분이 선의의 의도로 노력했지만, 우리를 해치는 약점이란 겸손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격고양과 영적 가치관이 우선이고, 물질적인 만족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통찰력이 부족했다.
12단계와 12전통 p.72
계속해서 나는 제7단계에 접근했지만 물러설 수 밖에 없었고, 새로이 전열을 가다듬었다.
무엇인가 빠졌고, 그 단계의 효과는 내게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무엇을 간과하였는가?
그것은 단 하나의 단어, 즉 읽었지만 무시했던,
그러나 모든 단계의 기초가 되는 것은 물론 A.A.의 전프로그램의 기초가 되는 그 단어는 "겸손"이다.
나는 나의 결점들을 이해했지만 계속해서 임무를 미루었다.
지나친 자기연민을 느겼던 것이다.
그리고 왜 하필 나야?라고 생각하였다.
그때 나는 "타락하기 전에는 자존심이 먼저 앞선다"는 말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제서야 나는 나의 삶으로부터 자존심을 제거하였다.
* 깨어있는 오늘 하루 *
그대 안에 공간을 마련하라.
- Kahil Gibran -
(오늘의 기도)
더 높은 힘이여,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도우소서.
당신을 알 수 있게 되도록 도우소서.
(오늘의 행동)
오늘,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해 2시간 동안 혼자서 지낼 계획을 세우겠다.
산책을 하거나 공원, 혹은 마당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기겠다.
무엇을 할까? 그리고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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