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소미 댓글 0건 조회 49,080회 작성일 18-11-10 09:10 본문 내 살던 옛집 마당에 아무일도 없는데 괜스레 꽃잎들 눈물 핑 돌게 하는가? 어쩌자고 그 꽃송이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달아 주는가? 과꽃을 무더기도 피어놓는가? 햇볕이며, 어쩌자고 가을이면 내 살던 옛집 마당에 끼리끼리 도란거리다가 나에게 그만 들키고 마는가? 담장 위에서 고추 널은 멍석 위에서, 툇마루 끝에서 너는 어쩌자고 그리 서럽게 부서져내리는가? 내 살던 옛집 마당에 햇볕이여,야플티비 어플 자동차사망보험금 연결 대환상품 목록 이전글절망을 위하여 18.11.12 다음글어제는 오늘의 18.11.09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