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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화음이 아름답게 울려퍼졌습니다. 

카프성모병원 1층 로비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뀝니다.

카프이용센터 남성주간프로그램인 참사랑공동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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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금요일 오후 오카리나 작은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원들은 에델바이스, 나는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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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희망가, 등대지기를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살짝 어설프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무르익는 것이

회복의 과정과 비슷했습니다.

참사랑 공동체는 매주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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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프이용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작은음악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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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마음을 멋진 음악으로 표현해 나갈 예정입니다.